박대진 교수 음악 감독 위촉…5월 창단과 함게 첫 연습 시작 계획

대전 예술의 전당이 민선 8기 100대 핵심 과제면서 문화 도시 형성의 한 축으로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음악가로 구성한 교향악단을 창단 운영한다.

39세 이하 청년 음악가로 구성할 교향악단의 이름은 '대전 시민 교향악단'으로 젊은 음악가의 열정으로 시민의 활력을 이끌어간다를 모토로 삼고 있다.

대전 예당은 14일 교향악단을 이끌어갈 음악 감독으로 목원대학교 음악 대학 관현악 학부 박대진 교수를 위촉했다.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오디션으로 50명 가량의 청년 단원을 모집해 같은 달 11일 창단식과 함께 첫 연습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올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동안 3회의 기획 공연을 준비했고, 그 밖의 다양한 관객층을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음악회와 관객과의 밀접한 소통으로 클래식 이해에 커다란 도움이 되는 하우스 콘서트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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