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취임식 개최…미래 20년 새로운 비전 세우겠다 밝혀

11일 대전 예술의 전당 제8대 김덕규 관장이 컨벤션 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11일 대전 예술의 전당 제8대 김덕규 관장이 컨벤션 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대전 예술의 전당 제8대 김덕규 관장이 11일 예당 컨벤셜 홀에서 취임식을 열고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김 신임 관장은 "과학과 예술의 도시, 아티언스(Art + Science) 대전을 구현하겠다.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대전 예당의 미래 20년 새로운 비전을 세우겠다"며 "대전 예당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공연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미래를 내다보는 청년 예술가, 청년 예술 단체를 발굴해 이를 육성하고 지원하며 미래 예술을 꿈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목원대학교 음악 대학 졸업 후 국내외 국립 합창단, 유명 합창단의 지휘·객원 지휘를 했고, 중부대학교 예술 대학교 학장을 역임했다.
.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