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주 힐튼 호텔서 개최…신라 고분 연구 방향 모색과 질의 응답 등 진행

문화재청 국립 문화재 연구원 국립 경주 문화재 연구소가 이달  6일 경주 힐튼 호텔에서 경주 천마총 발굴 조사 50주년을 맞아 1973년 천마총 발굴 조사를 주관했던 당시 문화재 관리국 미추 왕릉 지구 발굴 조사단 김동현 부단장을 비롯한 당시 조사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천마총, 그날의 이야기' 특별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는 당시 천마총 발굴에 참여해 이제 일흔을 훌쩍 넘어선 원로들의 생생한 기억을 바탕으로 그들의 노고와 열정, 전례가 없던 대형 고분 발굴 부담과 고민, 발굴 현장의 일화 등 50년 전 그때를 되돌아 보는 자리다.

좌담회는 6명의 원로가 당시 기억을 되새겨 보고, 앞으로 신라 고분 연구 방향을 모색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대담 형식과 함께 과거 기억에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신라 고분 연구 방향을 청중과 함께 고민하는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좌담회의 모든 내용은 국립 경주 문화재 연구소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 경주 문화재 연구소(054-622-1720)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