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7일 대전 예당 아트 홀서…새로운 형태의 오케스트라 음악극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올해 EQ-UP 콘서트 '오베론의 보물 찾기'를 다음 달 6일과 7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선보인다.

오베론의 보물 찾기는 어린이가 클래식 음악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페라 서곡을 이어서 감상하는 새로운 컨셉의 '오케스트라 음악극'이다.  

작품 내용은 동화나라 오베론왕이 그의 아내 티타니아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증명하기 위해 보물을 찾아 떠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을 만나면서 삶의 진실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공연은 함께 보고 듣고 즐기면서 클래식 음악에 몰입할 수 있는 신개념 클래식 음악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유아와 어린이가 클래식 음악에 더 흥미를 갖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영상, 음악, 연극 등의 결합과 함께 교육적인 요소도 더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유원의 객원 지휘와 음악극 창작 집단 톰방이 대전시향과 함께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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