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 유지…GKS 선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

목원대학교 전경.
목원대학교 전경.

목원대학교가 6회 연속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 대학에 선정됐다.

7일 목원대는 교육부 주관 2022년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목원대는 2018년부터 관련 인증을 받고 있고, 2021년 인증에서 우수 인증 대학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교육부에서 공인받고 있다.

목원대에 따르면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고등 교육 기관을 관리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목원대는 이번 학위 과정과 어학 연수 과정 평가에서 불법 체류율, 중도 탈락률, 언어 능력, 등록금 부담률, 한국어 교원 자격증 비율 등의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유지했다.

코로나 19라는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외국인 유학생의 체류 관리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대학의 능력을 인정 받았다.

목원대는 이번 인증으로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 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특히 대학 특성화 사업 등 향후 국제화 관련 재정 사업에서 가점을 받고,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은 물론, 법무부와 외국 정부 등에 인증 대학 명단을 제공하는 혜택도 있다.

이번 인증 결과는 11개 언어로 소개하는 교육부 공식 한국 유학 종합 시스템에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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