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이벤트협회(중앙회장 정철상 호서대교수)는 7일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조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행사장 안전관리자 자격 과정 연수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 관리 요원과 관공서, 이벤트 산업체 및 행사 담당 요원, 이벤트 기관과 시설, 이벤트단체 등 축제·이벤트 행사장 안전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재난 이론과 생활 재난 응급구조로 교육이 이뤄졌다. 응급상황에 대처한 요령과 실제 발생한 사례를 통한 영상시청, 대상자별 재난 응급조치 방법의 재난 이론이 이어졌다.

기본 재난 응급조치와 관련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우리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응급 처치 응용법, 온도에 의한 열 손상과 한내 손상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생활 재난 응급구조 방법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이론 교육이 이후 실제 안전사고에 대비한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실습 교육은 애니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하인리히법, 골절상을 입었을 경우 조치로 팔목과 다리를 고정하는 붕대감는법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교육과 실습 과정을 이수하고 합격한 이들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인정하고 (사)한국이벤트협회와 공공재난안전구조협회가 공동으로 발급한 자격증을 받아 앞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사)한국이벤트협회 정철상 중앙회장은 행사장에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격을 통해 안전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올해 최초로 진행된 행사장 안전관리자 자격 과정 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장 안전관리자 자격 과정은 (사)한국이벤트협회와 공공재난안전구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전문교육으로 행사장에서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을 통해 안전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게 국내 최초로 진행된 행사장 안전관리자 자격 과정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