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김기선)는 장애인공동체 기업인 쓰임받는사람들 직원 33명(장애인 8명 포함)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업장에서 화재 및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응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위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자동심장충격기) ▲화재 시 대피 및 119신고요령 ▲비응급환자 119이용자제 및 구급대원 폭행방지 ▲119안심콜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매년 수많은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가 제조업체 작업장 등에서 발생하지만 초기에 대처하는 능력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화재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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