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제약 분야 논문 심사·편집 참여…헤테로고리 레터서 편집 위원 활동도

목원대학교 송양헌 교수.
목원대학교 송양헌 교수.

목원대학교 제약공학과 송양헌 교수가 국제 학술 저널 프론티어스 인 케미스트리(Frontiers in Chemistry)에서 편집 위원(editorial board)의 리뷰 에디터(review editor)로 임명됐다.

목원대에 따르면 송 교수는 주로 의약·제약(Medicinal & Pharmaceutical) 분야에서 투고되는 여러 논문의 심사와 편집에 참여한다.

송 교수를 리뷰 에디터로 임명한 프론티어스 인 케미스트리는 세계에서 많이 인용하고 있는 저널 가운데 하나로 2022년 인용 지수(impact factor) 5.545를 기록하며 영향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인용 지수는 다른 연구자가 얼마나 많이 인용했는지를 나타낸 지표로 지수가 높을수록 학술지의 가치가 높다.

송 교수는 그동안 고지혈증 치료제 연구로 미국의 제약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고, 뇌경색 치료제 개발로 캐나다 구엘프 수의과대학과 국제 공동 연구에 참여해 최근 국제 특허도 출원했다.

현재 신약 물질의 모체를 이루는 헤테로고리 화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관련 분야 저명 화학자들과 공동 저자로 참여해 세계적인 전문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의 헤테로고리 화학 총서 IV(Comprehensive Heterocyclic Chemistry IV, 2022)를 출간하기도 했다.

또 이 분야 국제 저널인 헤테로고리 레터에서 편집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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