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근현대 大木 구술 생애사…기·예능 체득 과정 시간 흐름으로 정리

문화재청 국립 문화재 연구원 국립 완주 문화재 연구소가 사라져 가는 전통 기술의 계승과 보존을 위해 전통 건축 목 공사를 담당하는 대목(大木)의 삶을 구술과 영상으로 풀어낸 보고서인 근현대 大木 구술 생애사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립 완주 문화재 연구소가 지난 해 확보한 구술과 영상 채록 자료를 기초로 채록 대상 대목의 삶과 기·예능 체득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했다.

또 본래의 뜻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표준어와 지역어로 옮겨 적었다. 지역어의 경우 소리 나는 그대로 형태소를 밝혀 적는 형태 음소 표기법으로 했다.

모두 2장으로 구성했으며, 1장에는 국공립 박물관에 소장한 근현대 대목 사진 기록물, 2장에는 관계 전문가와 지역 대목의 추천을 받아 채록한 김정락, 전명복, 강의환 대목의 구술 생애사를 수록했다.

이와 함께 표준어 자막, 형태 음소 자막, 수어 통역을 포함한 각각 세 가지 영상을 국립 완주 문화재 연구소 유튜브 채널(@user-sp7qv3fp4k)에 게재했다.

영상은 보고서에 있는 QR 코드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학술 연구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홈페이지와 국립 문화재 연구원 문화 유산 연구 지식 포털에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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