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는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예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축공사 현장에서 용접작업 중 불티에 의한 화재로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경기도 평택시의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발생으로 소방관 3명이 고립돼 탈출하지 못하고 순직한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화재사고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용접불티도 사계절 꾸준하게 화재를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용접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는데, 첫째 용접 불티같은 점화원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며, 둘째 작업장 주위에 소화기 등 소화장비를 마련하고, 셋째 용접작업 시 2명 이상이 작업해 불티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즉지 진화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용접작업 시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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