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대전 예당 아트홀 서…음악·연극·무용의 오페레타 형식 춤극

대전시립 무용단이 이달 18일과 19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제72회 정기 공연 '불멸의 사랑 - 월인천강지곡' 작품을 선보인다.

'불멸의 사랑 - 월인천강지곡'은 세종과 소헌왕후의 숭고한 사랑의 이야기로 음악과 연극, 무용이 어우러진 오페레타 형식의 춤극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을 최고의 성군으로 일조한 소헌왕후의 헌신적인 사랑을 재조명해 위대한 업적 훈민정음을 남기기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갈등과 고뇌를 서사적으로 풀어낸 역사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세종 역 테너 권순찬, 소헌왕후 역 메조소프라노 고은희, 태종 역 베이스 이두영이 특별 출연해 주인공 내면의 정서와 고뇌를 담은 아리아를 선보이며, 합창으로 극의 갈등과 감성을 고조시켜 작품의 완성도를 더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무용단(042-270-8353~5)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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