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 예당 앙상블 홀서 공연…주연으로 당당한 존재감 드러내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15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챔버 시리즈(CS) 4 '비바! 비올라'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비올라의, 비올라에 의한, 비올라를 위한 연주'다.

전 세계 연주자들이 비올라를 두고 하는 농담에서 바이올린 보다 낮고 첼로 보다 높은 음역을 담당하는 비올라를 다른 악기의 도움을 받아야 무대에 서는 존재로 묘사한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 비올라는 당당히 주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연주회는 녹스, 브리지, 보웬, 텔레만, 바흐의 곡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바흐의 곡을 제외한 5곡은 모두 비올라로만 연주해 주연과 조연 모두 비올라가 다 하는, 비올라의 매력을 가득 담아 보여주는 특별한 기회가 되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시향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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