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는 둔산의용소방대원(부대장 이재원 외 3명)이 10월 30일 14시경 서구 탄방동 남선공원에서 등산목안전지킴이 활동 중 둔산119구급대와 함께 낙상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둔산소방서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하나로 실시 중인 등산목안전지킴이 활동은 봄⸱가을철 월평공원, 남선공원 일원에서 운영중이며, 주요 활동 내용은 △산악구급함 점검, △산불 예방,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등산객응급처치 등이다.

양철영 119재난대응과장은 “집 주변의 높지 않은 산에서도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가벼운 산행길에도 준비운동과 적절한 복장 착용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등산목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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