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대전 예당 아트 홀서…세계적 첼리스트 에드워드 아론 협연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다음 달 5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낭만 주의에서 신 고전 주의로 이어지는 아름다움을 마스터즈 시리즈(MS) 11 무대에서 선보인다.

치밀한 작품 분석과 감각적이고 세련된 지휘로 뛰어난 연주를 선보인다는 평을 받고있는 마티아스 바메르트의 객원 지휘 아래 우아한 연주와 창의적인 음악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 에드워드 아론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번 무대에서는 슈만 특유의 시적이고 서정적인 선율의 작품을 연주한다.

슈만 첼로 협주곡은 슈만 특유의 깊이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음악은 '시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슈만이 그의 생각과 첼로에 애정을 가득 담아 작곡한 단 하나의 첼로 협주곡은 작곡가에게도 무척 사랑을 받았지만, 오늘 날 많은 첼리스트에게도 사랑 받는 슈만의 걸작이다.

곡 가운데 첼로는 독주 악기로 두드러지기보다 오케스트라에 녹아들어 한 차원 더 높은 아름다움의 세계로 내밀하게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시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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