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위한 전시·체험 부스 운영

[폐현수막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기후 위기 메시지 전달 작품/사진 :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제공]
[폐현수막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기후 위기 메시지 전달 작품/사진 :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천안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인선)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 확산을 위해 제1회 2022 천안 기후환경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제1회 기후환경 박람회는 지난 6월부터 수련관에서 내가 Green 미래 활동프로그램(전문교육, 생태체험, 폐자원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통해 기후환경 전문가로 양성된 초등학생 20명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제1회 천안기후박람회 포스터/사진 :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제공]
[제1회 천안기후박람회 포스터/사진 :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제공]

박람회는 10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참여 청소년들의 기후 위기 선언문 낭독, 활동 결과 발표, SDGs 친환경 실천 선언식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협력을 약속한 지역 유관 기관·사회적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업사이클링 전시관을 비롯한 친환경·자원 재생·제로웨이스트 체험 부스, 기후 위기 인식개선 캠페인,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다양한 재미와 의식변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례와 활동 중심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주요 과제 실천의 장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마련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최인선 수련관장은“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박람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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