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 10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과 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평화를 위한 한걸음 행사를 기획·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화를 위한 한걸음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되새기며 청소년들에게 평화 의식 확산을 위해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들은 지난 13일 유관순열사기념관을 방문해 역사의식을 되새겨 보고 부스 운영과 사적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천안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SNS 릴레이 손글씨 캠페인을 8월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 이예본 위원장은 우리 역사를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과 천안시 청소년들이 역사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