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송인흥)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대책을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51건의 화재로 사망 2명·부상 7명의 인명피해와 약 3억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대책은 불특정 다수인이 방문하는 대형 판매시설이나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의 현장 확인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특별조사반 운영 통한 화재취약대상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및 안전관리사항 확인 ▲화재취약시설 등 화재 예방 순찰 활동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추석 연휴 화재 예방대책을 통해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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