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 주제로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31일간 펼쳐진다.
16일 오전 제1게이트에서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개장식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일반관람객들이 입장하기 전에 내.외빈 박람회장 투어가 진행됐다.
개장식에는 충남도 행정부지사, 보령시장, 후원 대표와 관계자, 관람을 기다리던 시민 등이 함께 했다.
박람회장 투어가 시작되자 마칭밴드의 연주를 시작으로 해양머드&신산업관을 시작으로 주제관, 영상관, 체험관, 홍보관 등을 둘러보며 박람회 주변을 둘러봤다.
오전 10시가 되자 게이트 문이 열리고 기다리던 관람객들이 입장을 시작하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관람이 시작됐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머드광장에서 식전공연과 개막 세리머니, 박람회 주제공연, 초청가수 공연, 해상멀티미디어 쇼(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박람회가 열린다.
개막식에는 당초 개막식 당일 오전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들이 아쉬워 했으나 오후에 윤 대통령이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박람회장에 전해졌고, 윤 대통령은 오후 7시 30분 개막식장에 참석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머드&K-POP 콘서트, 머드&스트릿댄스 콘서트, 머드락 콘서트, 머드 BIC 3 콘서트 등이 열리고, 해양머드웰니스컨퍼런스, 제8회 환황해포럼, 축제산업화 국제세미나, 기업설명회,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해양과 육지가 만나는 새로운 세상, 머드에 빠지다 주제공연과 다같이 그려 보령, 머드 그리고 바다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가 진행되며, 댄스, 우리가 바라던 바다 전국 청소년 머드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상설공연으로 프린지 공연과 충남 시.군의날, 버스킹 공연, 관람객 레크레이션과 게릴라 노래방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주최하고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