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는 오는 8월 17일까지 100일간‘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대형 화재는 안전조치나 초동 대처 미흡 등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많고 사회·경제 활동이 증가하면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최근 반복되는 인명피해 사례 분석을 통해 핵심 정책 과제를 선정하고 유형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하며 실용적 가치에 기반한 능동적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주요 대상은 ▲병·의원, 산후조리원, 요양원 등 필로티 구조 건축물 ▲노후 고시원 등 취약계층 집단 거주시설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아파트 ▲공장 등 대공간 구조 건축물 ▲용접·용단 작업이 빈번한 공사장 및 작업장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새 정부 출범 초기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들도 일상생활에서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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