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천안보훈공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 기려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서 천안시립무용단이 기원무 춤을 선보이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서 천안시립무용단이 기원무 춤을 선보이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천안시는 6일 태조산 공원에 있는 천안보훈공원에서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천안시장과 보훈 가족, 자생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추모했다.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서 오전 10시 정각에 맞춰 조총 발사를 하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서 오전 10시 정각에 맞춰 조총 발사를 하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추념식은 천안시립무용단이 기원무 공연에 이어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취명이 1분간 보훈공원과 태조산 공원 일대에 울려 퍼졌으며, 참석자뿐만 아니라 태조산 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취명에 맞춰 묵념했다.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서장원 전몰군경유족회장(천안시보훈단체 협의회장), 원용자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장과 함께 헌화하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서장원 전몰군경유족회장(천안시보훈단체 협의회장), 원용자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장과 함께 헌화하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이어 진혼곡 연주와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묵념에 이어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송과 현충일 노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한편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 황혜연 보훈가족이 헌시 낭송이 끝나자마자 행사 내내 보슬보슬 내려던 보슬비가 굵은 비로 바뀌어 내렸다.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서 황혜연 보훈가족이 헌시 낭송을 하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서 황혜연 보훈가족이 헌시 낭송을 하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헌화하러 이동하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천안보훈공원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헌화하러 이동하고 있다./현장 사진=유명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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