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 교육생 모집…경기용 스톤·스위퍼까지 준비 마쳐

대전 관광공사가 엑스포 시민 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컬링 교실 무료 강습과 미니 게임 대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정식 경기 종목인 컬링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건강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컬링 교실 프로그램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대한 컬링 연맹 대전 지부 소속 선수단이 직접 컬링의 원리와 점수, 기본 자세 등 이론 교육과 함께 팀 미니 게임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컬링 교실 교육생 모집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며, 미니 게임 대회는 1팀당 5명 이하로 모두 16개 팀을 모집하며, 신청은 전자 우편으로 선착순 접수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번 컬링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야외 스케이트장에 컬링장을 설치했고, 최고의 빙질을 유지하기 위한 컬링 전용 정빙 기계와 경기용 스톤, 스위퍼까지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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