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인정 대전 시립 중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83명 가운데 14일 현재까지 수시 원서를 접수한 6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평생 교육 진흥원에 따르면 송 모(51세) 학생이 대전대학교 사회복지과 수석 합격, 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최고령자인 80세 고 모 학생이 대전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에 차석으로 합격했다.

또 한남대학교 기독교학과, 목원대학교 부동산학과, 배재대학교 건축공학과, 대전보건대 간호학과, 대전과학기술대 금융부동산행정학과, 대덕대 사회복지학과 등 여러 대학의 다양한 학과에 합격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아직 정시 모집과 산업체 전형 등이 남아 있어 추가 지원을 할 수 있고, 합격자 발표를 하지 않은 대학도 많아 더 좋은 합격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