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지역에서 펼쳐지는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청소년이 그리는 GREEN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DCC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멘토 특강, 청소년 경연대회 및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환경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렛츠 플로깅(Let’s Plogging)’캠페인이 진행된다. 플로깅(Plogging)이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으로 조깅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을 의미한다.

‘선(善)블러캠페인’, ‘하나 클린스타디움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 온 대전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플로깅 취지에 공감, 기후변화를 위한 행동에 참여하려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구단 마스크 2,000장을 후원했다. 지원 물품은 친환경 가방, 생분해 봉투 등과 함께 플로깅 키트에 포함되어 활동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허정무 이사장은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청소년들의 플로깅 활동에 구단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며 축구를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주관하는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이익선 센터장은 “이번 후원이 청소년 플로깅 활동을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대전하나시티즌에 많은 청소년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미래 세대를 위한 변화와 진정성이 담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적극적인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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