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 동안 240억 투입…첨단 화학 산업 고도화 매출 등 향상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 산업 거점 기관 지원 사업(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에 2개 사업이 선정돼 16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 유전자 기반 항체 신속 제조 지원 센터 구축 사업과 ICT 융복합 첨단 화학 소재 스마트 제조 공정 고도화 사업을 신청해 2개 사업 모두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3년 동안 총 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유전자 기반 항체 신속 제조와 첨단 화학 소재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전 테크노 파크가 주관하고 한국 화학 연구원, 충남대학교, 나노 융합 산업 연구 조합이 참여하는 이 사업으로 시는 정체돼 있는 지역 정밀 화학 산업을 첨단 화학 산업으로 고도화해 지원 기업 매출은 10% 이상, 신규 고용 창출 역시 매년 4%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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