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놀이중심의 보육 프로그램 컨설팅 지원

▲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1년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놀면서 자란다’ 보육과정 컨설팅 사업 공모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충청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공모 부문 ‘충남형 놀면서 자란다 보육과정 컨설팅’ 공모에 참여해 성과를 거뒀다.

‘놀면서 자란다’는 어린이집이 제4차 표준보육과정에 맞춰 영유아 중심이자 놀이중심의 영유아의 자율성·창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충남도 내 세 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충남형 보육과정 컨설팅 모형을 개발하고 실현하게 됐으며, 지역 간 균형적이고 체계적인 보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영유아간의 보육서비스에 대한 도농간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옥 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집과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모의 양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적 구조에 맞춰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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