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모두 8회 진행…코로나 19로 변화 사회 현상·흐름 풀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뉴 노멀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올해 대전 인문학 포럼 강연을 이달 13일부터 모두 8회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라는 예외적인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 뉴 노멀을 모색하며, 삶의 길을 찾는 일에 인문학이 기여할 수 있도록 문학, 역사 뿐만 아니라 과학, 예술 등 우리의 삶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 속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과 흐름을 풀어갈 예정이다.

일정은 사색하기 좋은 계절인 4~5월, 10~11월 모두 8회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충남대학교 뿐만 아니라 5개 자치구 공공 도서관으로 공간을 확대해 수준 높은 인문학을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자로는 서울대학교 방민호 교수, 서울 공예 박물관 김정화 관장, APEC 기후 센터 권원태 원장, 고려대학교 글로벌 일본 연구원 송완범 부원장, 트리플 픽쳐스 영화사 강기명 대표, 방송 통신 대학교 심지영 교수, 호서대학교 김교빈 전 교수, 고려대학교 서지문 명예 교수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달 포럼은 코로나 19로 대면 강연이 어려운 상황에서 네이버 밴드 대전 인문학 포럼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미리 밴드 회원에 가입하면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대 인문대학(human.cnu.ac.kr/human)과 네이버 밴드 대전 인문학 포럼에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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