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소방서·농촌 진흥청…현장 대원·예방 민원팀 대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유성 소방서와 농촌 진흥청이 치유 농업을 활용한 소방 공무원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유 농업 심신 안정 프로그램의 대상은 소방 공무원 가운데 현장의 외상 후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장 대원과 각종 민원을 처리하는 감정 노동에 노출된 예방 민원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방청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서 농촌 진흥청은 소방 공무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원예 작물 등을 활용한 치유 농업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하고. 그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소방 공무원 심신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화된 심신 치유 프로그램 연구와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농촌 진흥청은 소방 공무원의 심신 안정 치유 효과 증진을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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