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컨소시엄 구성, 경증치매노인 웰라이프 돌봄서비스 지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는 24일 구청에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서비스제공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 올해도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돌봄이 필요한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건강·일상생활지원 및 식사지원을 하게 된다. 컨소시엄 기관은 대덕구자활센터,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덕돌봄협동조합 및 (유)행복한밥상이다.

해당 사업은 대덕구형 동네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더욱 촘촘한 어르신 돌봄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돌봄서비스 추진을 위한 실행전략을 더욱 개발하고 촘촘한 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 연계로 어르신이 행복한 대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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