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고도화를 통한 산학협력 성과창출 기반 마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기술고도화를 통한 산학협력 성과창출의 기반이 될 ‘2021년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충남대 산학협력단(단장 손영아)은 1월 26일(화), 특허청에서 지원하는 ‘2021년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에 신규 선정돼 총사업비 1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특허와 기업이 원하는 기술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특허검증, 시제품 제작, 기술마케팅 등 기술 상용화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망 특허기술을 선정해 기술성숙도를 높여 기업에 이전한 후 기술료 일부를 회수해 다른 유망 특허기술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연구자 대상 공모 및 기술연구회에서 발굴한 유망기술의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술고도화를 통한 중대형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진숙 총장은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기술이전을 통해 회수된 기술료로 충남대 고유의 갭펀드를 조성하고,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재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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