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에게‘재난지원 기초창작활동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코로나19 3차 대책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대전형 핀셋지원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예술인 1인당 100만원, 총 25억원 규모의 기초창작활동비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지역예술인이며, 공공기관(사립학교 포함) 소속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1월 26일부터 2월 26일까지 대전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은 설 연휴 전까지 1차 실시할 예정이고 이후 접수순서에 따라 3월 초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지원이 코로나 장기화로 예술활동이 어려운 지역예술인의 생활안정과 창작활동 회복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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