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국민의힘 유성을지역 조직위원장 공모 마감 결과 등 3명이 등록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유성구을 조직위원장 공모에 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름을 밝히기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국민의힘 비대위가 김소연 전 당협위원장을 교체키로 결정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해당 유성을 지역은 5선의 더불어민주당 이상민의원이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유성을 지역은 조직위원장 공모 이전부터 국민의힘 내부에서 관심이 높았던 지역으로 대부분 유성갑 지역을 다져왔던 인사들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성갑지역 당협위원장이 장동혁 대전시당위원장인 점과 유성이 갑을로 분구 된 것이 얼마되지 않았다는 점도 이들의 정치적 선택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향후 국민의힘에서 이들 세명 중 누구를 선택할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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