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예선 소진 때까지…3개월 동안 187만 5000원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로 일시적 실직 상태인 청년 등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돕기 위해 올해 구직자 인턴 지원 사업에 참여할 미취업 구직자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자는 신청일 현재 대전에 주민 등록 등재자로 만18세 이상 만50세 이하 미취업자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참여 기업은 대전 지역 내 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중소·중견 기업, 사회·경제 단체, 공공 기관 등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1명당 3개월 동안 인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 10%를 부담해 월 187만 5000원을 3개월 동안 지원 받는다.

기업은 최저 임금을 준수해 임금을 지급하고, 4대 보험 가입은 필수며, 정부 등에서 별도 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모집 공고는 이달 13일부터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와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홈페이지(www.djbiz.or.kr), 대전 일자리 지원 센터 홈페이지(www.daejeon.work.go.kr)에 게재했다.

접수는 이달 13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대전 일자리 시스템(www.jobdaejeon.or.kr)을 통해 대전 일자리 지원 센터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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