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경제국’ 신설 통해 민선7기 하반기 역점사업 본격 성과 창출

▲ <사진자료: 황인호 동구청장>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황인호 동구청장이 역점사업인 관광.문화.경제 활성화에 대한 성과 창출을 위해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 동구는 우선 행정기구를 통해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황인호 청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문화•경제 분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입법예고된 대전 동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전부개정안에 따르면 ‘관광문화경제국’ 신설을 통해 민선7기 하반기 역점사업의 본격적 성과창출을 위한 추진기반을 마련한다.

이미 동구의회에 안건을 상정한 상태이다. 이번 안건이 의회에서 통과 될 경우 동구는 3개국 체제에서 4개국 체제로 업무를 세분화 하는 한편 책임성도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에 따르면 관광문화경제국 신설과 함께 ‘자치행정국’을 ‘안전행정국’으로, ‘생활지원국’을 ‘복지환경국’으로, ‘안전도시국’을 ‘도시혁신국’으로 명칭변경과 함께 국 소관 ‘과’ 또한 일부 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설 예정인 관광문화경제국에는‘관광문화체육과, 일자리경제과, 공원녹지과, 평생학습과’등 4개 부서를 소속으로 관광과 문화 경제를 총괄해 민선7기 하반기 역점사업의 본격적 성과창출을 위한 추진기반 다진다는 것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2020신년사에서 “우리는 민선 7기의 출범과 함께 동구의 미래가 관광산업에 있다고 확신했다”며 “정부의 지역 관광 활성화 기조에 발맞추어 더욱 왕성하게 관광 동구의 저변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관광문화경제국 신설 계획이지만 정원은 동결된다며 정원내에서 조정과 안배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책임성등이 강화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한편 대전 동구 민선7기 역점사업의 본격적 성과창출을 위한 추진기반 마련을 위한 조직개편 이후 황인호 청장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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