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에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마음이 많이 무거워 동생과 돈을 모아 사탕과 성인용 마스크를 샀다며 “소방관 아저씨들 힘내세요”라는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편지를 받은 119구급대원은 “정성스럽게 쓴 손 편지와 사탕을 전달 받고 기분이 좋았다”며 “코로나19 대응으로 힘든 하루지만 이렇게 소방관을 믿고 응원해주시는 시민들이 많다는 사실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임재만 시민기자 ]
임재만 시민기자
kh2white@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