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자인 진흥원 요직 거쳐…3월 1일부터 3년 임기 시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전 디자인 진흥원 초대 원장에 윤병문 씨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윤 원장은 단국대학교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미술학 석사를 거쳐 서울 과학 기술 대학원에서 시각 문화 콘텐츠 디자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또 풀무원 디자인실에서 실무 경력을 쌓은 후 약 30년 동안 한국 디자인 진흥원에서 개발 지원팀 부장, 디자인 경영실장, 역량 강화 본부장 등 기관의 주요 요직을 거친 디자인 분야 전문가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사례 연구, 디자인 개발 등 디자인 분야에서 30년 동안 활동 경험과 광주 디자인 센터 디자인 사업단장, 한국 디자인 진흥원 본부장 등을 거치며 행정 경험도 고루 갖췄다.

윤 원장의 임기는 올 3월 1일부터 3년이며, 임기 동안 시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 공공 서비스 디자인 향상, 디자인 전문 회사 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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