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규남)은 개인 및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교육유물을 발굴, 수집하기 위해 2020년도 교육유물 기증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유물 기증 캠페인은 개인이나 단체, 학교,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과거의 교육 흔적들이 흩어져 사라지지 않고 박물관에 모여 보존되며 전시를 통해 활용하고자 교육박물관이 꾸준히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교육박물관은 기증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교육유물을 발굴하며, 개인의 추억에서 나아가 대전교육, 한국교육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나가는 것이다.

기증캠페인은 12월까지 진행하며, 기증대상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사용된 각종 교육 자료들이며 ▲학교 수업시간에 사용한 각종 교구, ▲학생 및 교원이 기록한 공책, 일기, 경영록, 안내문, ▲교복, 체육복, 교모 등 학교생활 중 착용한 복식자료, ▲각종 학용품 및 학습 준비물, 책가방 등이 해당된다.

기증 된 유물은 박물관 1층에 기증유물 전시 코너에 전시되며, 관련 자료 전시회 개최 시 우선 전시된다. 또한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가 발급되고 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 이름이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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