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구내 식당 휴무 확대…시청 버스 지원·유연 근무제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구내 식당 휴무일을 확대 운영하는 등 코로나 19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하고 나섰다. 

20일 시는 그동안 월 2회 지정해 운영하던 구내 식당 휴무일을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구내 식당 휴무일에 원도심 식당을 이용하는 부서가 당일 오전까지 회계과에 버스 지원을 신청하면, 시청 버스 4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원거리 이동에 따른 점심 시간 부족 문제는 유연 근무제를 활용해 점심 시간을 90분으로 늘리고, 이에 따라 부족해진 근무 시간은 출근 시간을 30분 앞당기거나 퇴근 시간을 30분 늦추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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