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까지 이용 신청 접수…7~12월 1101면에 홍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에서 시가 보유하고 있는 홍보 매체를 활용해 홍보 수단이 열악한 법인·단체 등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올해 제1차 홍보 매체 시민 이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시청 9층 대변인실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대상은 대전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단체며, 홍보 매체 이용 신청을 접수한 뒤 올 4월 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이용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법인·단체의 광고안은 지역 대학의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의 재능 기부로 제작하며, 시는 제작 홍보 시안을 올 7월부터 12월까지 와이드 광고판, 도시 철도 등 1101면의 시 소유 광고판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 법인·단체에 시가 보유한 홍보 매체의 약 30%를 제공하고, 디자인 기획부터 제작·부착 등 홍보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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