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제1회·제2회 지방 공무원 공개·경력 경쟁 임용 시험 계획을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 경쟁 343명, 경력 경쟁으로 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18명, 기술직군 134명, 연구·지도직 9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6명, 8급 12명, 9급 314명, 연구·지도사 9명이다.

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6명, 저소득층 11명, 고졸자 5명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해 구분·모집해 채용하기로 했다.

제1회 임용 시험은 8·9급 공개·경력 경쟁 임용 시험으로 올 4월 6~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 시험은 올해도 다른 시·도와 동일하게 올 6월 13일에 실시해 중복 합격에 따른 수험생 피해를 방지하고 시험 관리 낭비를 줄였다.

필기 시험 합격자는 올 8월 중 면접 시험을 치르며, 시는 올 8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2회 임용 시험은 7급과 연구사·지도사, 9급 고졸 경력 경쟁 채용 시험으로 올 8월 3~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17일 필기 시험과 11월 중 면접 시험을 거쳐 12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기로 했다.

응시 원서는 지방 자치 단체 인터넷 원서 접수 센터(local.gosi.go.kr)에서만 접수하고, 장애인과 임신부 응시자는 장애 유형 등에 따라 편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인사혁신담당관 채용팀(042-270-2972)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