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 취득으로 재취업 기반 마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스안전 대덕지킴이와 서포터즈 ‘가치동행’ 해단식을 갖고, 2019년 ‘가스안전도시 대덕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단식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의 2019년 시-구 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 가스안전도시 대덕 만들기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가스안전 대덕지킴이’ 소감 발표, 가스안전관리 유공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유공표창에서 ▲대덕구청장 표창 윤태경(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 ▲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장 표창 정희상, 양진숙 3명이 ‘가스안전도시 대덕’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로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가스안전 대덕지킴이’는 2019년 시-구 협력적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덕구에 거주하는 중장년(만40세 ~ 만60세) 기간제근로자 총 15명이 채용되어, 대덕구 ‘LP가스사용시설(9,000여 세대) 안전점검’, ‘취약계층 가스타이머콕 지원(6,000여 세대)’, ‘대민 가스안전 홍보’ 등을 7개월 간 수행했다.

아울러, ‘가스안전 대덕지킴이’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가스시설 점검에 대한 현장 경험을 익히고, 일반시설안전관리자, 소방안전관리자 교육 및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성을 확보하여 관련분야에 재취업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가스안전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력 풀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가스 유관기관 등에 ‘가스안전 대덕지킴이’의 구직을 알선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는 내년에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설치 사업’과 ‘가스사고의 예방을 위한 주민 행동요령 홍보’ 등 가스안전예방시설구축과 더불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