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한밭중학교 야구부가 제34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한밭중 야구부는 이번 대회 8강전에서 2019 소년체전 우승팀인 세광중을 6:2로 제압했고, 4강전에서는 천안의 강팀 천안북중을 상대로 10:5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2019 U-15 우승팀인 온양중을 맞아 6회초까지 밀리다가 6회 말에 무려 7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6점을 득점하여 12:11로 역전을 했고, 7회 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박인규 교장은 “우리 한밭중학교 야구부의 우승이 매우 자랑스럽고, 교육청 및 한밭중학교 교육가족 모두의 지원과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 우승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