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장애인, 탈북자 등 소외계층과 북한 인권 수호 총력"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자유한국당은 대전 중구 출신 이은권 의원을 2일 중앙당 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한국당 인권위원회는 그동안 포괄적 국민인권을 비롯하여 여성, 장애인, 탈북자,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신임 인권위원장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자격조차 박탈당한 소외된 계층이 여전히 사회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의 인권위원회는 바로 이런 분들의 인권 수호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이어 이 의원은 “2016년 9월 4일 북한인권법이 제정되었지만 여전히 북한인권재단은 출범조차 하지 못하고 있고, 북한인권대사 역시 몇 년이 지나도 임명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며 “세계 최악이라고 평가받는 북한 인권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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