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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예방 백신 개발
KAIST-충북대 의대 연구팀…대응 전략 확립과 연구에 기여 전망
2019년 08월 28일  17:54:01 허송빈 기자 news@gocj.net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KAIST 의과학 대학원 박수형 교수 연구팀과 충북대학교 의과 대학 최영기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고 진원생명과학(주)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이 일명 살인 진드기병으로 불리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개발한 백신이 감염 동물 모델 실험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을 완벽하게 억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2013년 한국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래 발생 건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진드기 접촉 최소화가 예방법으로 제시될 뿐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31종의 서로 다른 SFTS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에서 공통 서열을 도출해 백신 항원을 설계하고, 진원생명과학의 플랫폼을 이용해 DNA 백신을 제작했다.

DNA 백신 기술은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 자체가 아닌 유전자만을 사용해 안전하고, 기존 백신 대비 광범위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감염 동물 모델인 패럿에서 백신이 감염을 완벽하게 억제하며 소화기 증상, 혈소판·백혈구 감소, 고열, 간 수치 상승 등 감염 환자에서 발생하는 임상 증상 역시 관찰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해당 바이러스 전체 유전자에 5종의 백신을 구상해 SFTS 예방 백신 개발에 전략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수동전달 기법(passive transfer)으로 바이러스의 당단백질의 항체 면역 반응이 감염 억제에 주요한 역할을 함을 규명했다. 또 비-당단백질의 T세포 면역 반응 역시 감염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로 예방 백신 도출과 검증 성과 뿐 아니라 면역학적 관점에서 백신의 감염 예방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항원을 제시, 추후 SFTS 바이러스 대응 전략 확립과 연구에 기여할 전망이다.

KAIST 곽정은 박사 과정과 충북대 김영일 박사가 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8월 23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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