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역 환승 역세권에 들어서…격 높인 주거 투자 상품 각광

▲ 다우건설은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와 직접 연결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과 1호선이 교차하는 정부청사역 환승 역세권에 생활형 숙박 시설인 둔산 스테이어반의 순조로운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격 높은 주거 투자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다우건설이 그동안 대전 부동산 시장에서 냉대를 받아왔던 생활형 숙박 시설을 선보이며, 표정 관리에 나섰다.

최근 지역 건설 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며, 주목 받고 있는 다우건설이 짓고 있는 생활형 숙박 시설 '둔산 스테이어반'이 순조롭게 분양을 이어 가면서 둔산 스테이어반 얘기만 나오면 표정 관리에 나선 것이다.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와 직접 연결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과 1호선이 교차하는 정부청사역 환승 역세권의 호재로 순조롭게 분양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 인원만 4000명 이상, 관련 업계 종사자가 2만명이나 된다는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의 특수를 다우건설이 놓칠 리가 없다.

다우는 개발 회사 (주)우리세상과 손잡고 우선 4000명이 넘는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 직접 고용 인원의 임대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환승 역세권에 주거 투자 상품으로 둔산 스테이어반을 선보였다.

그것도 임대 사업하기에 가장 규제가 적은 생활형 숙박 시설로 했고, 지역에서 그동안 볼 수 있었던 원룸이나 1.5룸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격을 높인 주거 투자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서구 갈마동에 신축한 갤러리휴리움 301가구를 완판했던 다우건설 입장에서는 둔산 스테이어반의 순조로운 분양이 반갑지만, 신중함도 잃지 않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만난 다우건설 관계자는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입니다"가 첫 마디였다.

부동산 시장이 어렵다는데 분양이 순조롭게 되고 있어 기쁘지만,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처신하자는 것이 요즘 회사 분위기라고 귀띔한다.

다우건설은 그동안 지역 건설 업계를 양분했던 대기업 계룡건설과 주택 전문 건설사 금성백조의 2강 체제를 3강 체제로 바꾸며, 한 자리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런 시장 흐름을 파악하며 때를 맞춰서 개발하고 판매하는 전략적 상품을 만든 다우건설의 기획력을 접하며, 다우건설의 성장 크기를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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