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가 2019년도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민선7기 대표공약인 공정ㆍ생태관광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반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내용은 대덕구 지역 내 역사와 생태, 문화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스토리를 발굴해 체험 등과 연계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5월 24일 공고일 현재 대전광역시에 소재지를 둔 관광관련 사업자(요식업, 숙박업, 운수업 등) 및 (예비)사회적 기업ㆍ마을기업ㆍ협동조합 등이다.

다만, 동일 사업으로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비는 총 8,000만원으로 심사를 통해 3개 단체를 선정하며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양식은 대덕구홈페이지(www.daedeok.go.kr) 구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하여 대덕구만의 참신한 관광콘텐츠가 개발되기를 바라며, 선정된 사업은 관광두레 사업과 연계, 시너지화 시켜 점진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시행하는 ‘2019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 및 프로듀서 선정’ 공모사업에서 대전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음식, 여행, 체험, 기념품 등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3년간 정부로부터 관광두레 PD 활동비, 지역 관광사업체 육성 및 경영 지원 사업비 등을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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