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제 1회 독서골든벨 개최

행사가 열린 동구 문화정보관
지난 4일 가양동 대전 동구 문화정보관(관장:홍성미) 앞마당에서는 2006 정보마을 독서 골든벨 축제가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열렸다.

인절미 만들기 체험행사
페이스페인팅한 아이들과 즐거운 어머님









이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축제는 "문화정보관"으로 오행시짓기, 동화책 속의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나뭇잎 엽서 꾸미기, 가족과 함께 인절미 만들기 등 참여행사와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무료행사장이 꾸며져 가족들이 손에 손을잡고 행사장을 찾았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페이스페인팅을하고 풍선을 한 개씩 받아들고 인절미 만들기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온몸에 떡가루를 묻히면서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행사장면
독서골든벨에서 우승한 장어진(8) 어린이 가족









동구 문화정보관 홈페이지에 지정도서와 예상문제를 올렸으며 대전 동구알기 등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에 관한 정보도 습득하게 할수 있는 문제들로 출제 진행된 독서골든벨은 첫 번째 문제로 세천공원이 있는 산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의 시작으로 문화정보관 전화번호등과 지정도서에서 출제한 50가지의 문제를 가지고 문화정보관 마당에 준비된 도전 골든벨 장소에서 삼삼오오 가족단위로모여 앉아 부모님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 나가 비래동에서 엄마와 함께 참석한 장어진(8세) 장혁(5세) 형제가 일등을 해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였으며 아깝게 탈락한 가족들에게도 틈틈이 문제를 내어 책을 즉석에서 선물로 주기도 했다

홍성미 동구 문화정보관장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행사는 인터넷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대된 시점에서 열려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홍성미 문화정보관 관장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열었다며 인

동구 정보문화원은 2001년 10월에 개관하여 4만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놓고 있으며 종합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시사랑방 등이 있어 하루 500여명이 이용하는 곳이고 각종 문화강좌 백일장들을 열어 명실공히 동구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곳이다.

책 한권쯤 읽어도 좋을법한 이 가을에 대전 동구정보문화원에서 준비한 행사는 이날의 주인공들인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같이 행사를 찾은 아빠 엄마 들에게도 책이 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는 또다른 책의 모습을 본 하루가 아닐까 생각한다.
독서골든벨 행사장 전경


이날 "문화정보관"의 5자로 아이들이 지은 오행시는 동구문화정보관 홈페이지(http://munhwalib.donggu.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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