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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올 상반기 관할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43건으로 이 가운데 67% 이상이 운항부주의, 정비 불량, 화기취급부주의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였다고 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상반기 해양사고는 전체 43건 758명이 발생, 모두 구조했지만 이에 따라 재산피해가 약 4억원 발생했다.사고유형별로는 기관ㆍ타기고장, 추진기장애 등 단순사고가 11건으로 전체 해양사고 중 25%를 차지했다.인명ㆍ재산피해 발생의 개연성이 높은 좌초, 충돌, 전복, 침수 등 주요 해양사고는 30건으로 전년 24건 대비 25%인 6건 증가했다.선종별로는 어선이 28건으로 가장 많아, 전체 해양사고의 65%를 차지했고 특히 사고원인으로는 운항부주의, 정비불량,
사회
신유진 기자
2012.08.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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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보건복지부는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노인들의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폭염에 대응한 취약노인 보호 강화'조치를 취했다고 2일 밝혔다.우선 폭염 특보 발령시 취약 독거노인 노인돌봄서비스대상 15만여명 전체에 대해서는 노인돌보미 5485명를 통해 반드시 안전확인을 실시한다.이 중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독거노인 등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방문보건서비스 등과 연계해 집중 관리한다.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은 폭염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현황 및 위치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도록 했다.이를 위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을 적극 개방하도록 관련 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또 독거노인이 아닌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반 취약노인
사회
신유진 기자
2012.08.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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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가출한 청소년을 이용해 노래방 도우미를 시킨 보도방 업주가 검거됐다.도우미를 한 청소년 중에는 학교를 다니는 중학생도 포함, 낮에는 학교를 가고 밤에는 도우미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대전 둔산경찰서는 2일 가출한 미성년자를 보도방에 고용해 노래방 도우미로 공급하고 소개비를 받은 A씨(32)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을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부터 7월 19일까지 가출 청소년 등 15명을 불법 보도방에 고용한 다음, 서구 일원 노래방 등에 도우미로 소개해 1인당 1시간에 7000원씩 3개월 동안 총 9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조사결과 청소년들은 14~16세로 중학생도 일부 포함, 가출한 상태에서 낮에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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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2012.08.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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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연일 대전과 충청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어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대전지방기상청은 2일 대전과 충남.충북, 세종 등에 '폭염경보'를 발효하고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대전ㆍ세종ㆍ천안ㆍ서산ㆍ보령 35도 등 35도에서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서해안에는 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고,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에 의해 3일까지 너울에 의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는 서해안저지대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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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2012.08.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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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 예산경찰서는 2일 농사일로 집을 비운 농촌 빈집만 골라 수회에 걸쳐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30)를 구속하고 공범을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20일 오전 10시쯤 충남 예산군 대술면 B씨(78)가 농사일로 집을 비운 사이 잠기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들어가 현금 4만원과 금목걸이 2점을 훔친 혐의다.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하루 동안 예산군 지역에서 9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5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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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2012.08.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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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오종극)은 녹색경영 확산 3년차를 맞아 2012년 제3회 녹색경영 우수사업장을 선정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선정대상은 대전, 충남, 충북 일부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 6개소이며,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업체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이전 1, 2회가 대기업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 제3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 중소기업에 대한 녹색경영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녹색경영 우수사업장 선정에 참여할 업체는 선정 참여 신청서와 2012년 10월 말까지의 녹색경영 실적 보고서를 작성해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해야 한다.선정 참여 희망업체는 신청서를 9월 31일, 녹색경영 실적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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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2012.08.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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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 활동 위반사범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1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사범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태안해경에 따르면 태안에서 수상레저사업장을 운영하는 A씨(57)는 수상레저사업을 하면서 비상구조선이 엔진고장으로 운항하지 못할 경우 수상레저사업을 일시적으로 중지해야 함에도 이를 어기고 안전운항을 위한 필요한 조치도 없이 수상레저사업장을 운영하다 적발됐다.해경은 피서철을 맞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수상 레저 활동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사회
신유진 기자
2012.08.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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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연일 최고 기온이 갈아치워지고 있다.대전지방기상청은 8월의 첫날일 1일 대전과 충청 지역 대부분이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고 기온은 서산 34.9도, 대전 36.0도, 천안 36.0도, 보령 36.3도, 부여 36.7도, 금산 35.2도로 평년보다 3.4에서 5.8도 높은 기온을 보였다.이에 현재 충청남도 천안시, 공주시,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 계룡시, 대전시, 세종시 등에는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의 높은 기온이 이어질 전망으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제10호 태풍 담레이에 의해 2일부터 3일 사이 너울에 의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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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2012.08.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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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충남녹색연합은 4대강의 수질을 개선하겠다는 4대강 사업이 오히려 수질을 악화시키는 농약살포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1일 지적했다.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달 25일 공주 고마나루 수상공연장 인근 둔치에 조성된 공원에서 소나무에 살충제를 살포하고 있는 현장을 포착했다고 밝혔다.작업하고 있던 인부가 소나무 끝에 붙은 응애를 잡기 위해 '다니톨'이란 약품을 살포하고 있었다는 것.다니톨은 어독성 1급 살충제로 '살포된 농약이 양어장, 저수지, 상수취수원, 해역 등으로 날리거나 빗물에 씻겨 직접 흘러들어갈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는 사용하지 마십시오'라는 취급제한 기준이 명시돼 있다.이런 위험한 살충제가 금강 수변에 살포된다는 것은 둔치의 토양오염뿐만 아니라 빗물과 함
사회
신유진 기자
2012.08.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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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은 1일 필로폰, 대마초 등 마약을 판매, 투약한 마약류사범 26명을 붙잡아 A씨(42) 등 6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6명은 부산 및 대구 지역 판매책으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상습투약한 혐의다.또 B씨(55) 등 4명은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를 하다 덜미를 잡혔으며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필로폰을 단순투약하거나 무상교부, 대마초 등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필로폰 판매책들은 서울, 경기, 대구 등 수도권과 인천, 부산 등 항구도시를 기점으로 활동하면서 내륙지방으로 판매활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또 검거된 26명은 유흥업소, 전문직, 무직, 농업, 회
사회
신유진 기자
2012.08.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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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31일 오후 7시 30분쯤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튜브가 뒤집혀 허우적거리는 A양(8)를 긴급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양은 대천해수욕장 20m 앞 해상에서 튜브를 이용 물놀이를 하던 중, 튜브가 뒤집혀 파도에 떠밀려 수심이 2m 깊이의 바다에 빠졌다.이에 해상순찰중이던 해양경찰 안전요원이 발견, 긴급히 구조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또 해경은 이날 같은 시간 조류에 의해 수영 경계선 쪽으로 떠밀려 표류하던 B군(13) 등 2명을 발견, 구조했다.해경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 튜브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다 자칫 파도에 의해 뒤집히거나, 안전 경계선 밖으로 떠밀리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파도 및 조류·바람 등으로
사회
신유진 기자
2012.08.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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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여객분야 운전업무 종사자의 자격이 대폭 강화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의 하위법령 개정이 완료돼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은 2일 이후, 살인·마약·성범죄 등 반사회적 범죄를 야기해 형을 선고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2년간 여객분야 운전업무 종사자격 취득을 금지한다.특히 택시운전자격은 밀폐된 공간에서 승객과 있다는 점과 그간 택시기사가 승객을 대상으로 성범죄·살인 등의 범죄를 지속적으로 야기한 사례 등을 고려해 20년간 금지한다.또 운전자격시험 공고일 전 5년간 3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해서도 운전자격 취득을 금지한다.여객분야 운전업무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전자격 시험이 전체 운전업무
사회
신유진 기자
2012.08.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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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세종경찰서는 농촌사람을 상대로 수사기관 사칭, 자녀 납치 등을 허위로 꾸며 돈을 보내라는 보이스피싱이 아직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1일 당부했다.세종경찰 전의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 20분쯤 전의면 한 금융기관 앞에서 A씨(55)가 전화통화를 하면서 안절부절 못하며 돈을 송금하려 했다.이 모습을 수상히 여긴 직원은 경찰에 신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말리자 '아들이 납치됐다며 400만원을 보내라 한다. 이를 빨리 보내야 한다'며 불안해 했다.이에 경찰은 보이스피싱이란 사실을 알려주고 아들과 통화를 시켜 A씨를 안심시켰다.경찰 관계자는 "순박한 농촌사람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수사기관 사칭, 사건 연
사회
신유진 기자
2012.08.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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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과 충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돼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대전지방기상청은 1일 충남 천안시, 공주시,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 계룡시와 충청북도 제천시, 음성군을 제외한 모든 지역,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또 충남 아산시, 예산군, 태안군, 당진시, 서산시, 보령시, 서천군, 충북 제천시, 음성군 등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이날 오전 10시 현재 기온은 서산 31.2도, 대전 32.9도, 천안 32.3도, 보령 32.5도, 부여 31.0도, 금산 31.4도로 대부분 지역이 31도를 넘는 무더운 기온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불쾌지수도 81.0에서 84.3으로 높아 야외활동을 자
사회
신유진 기자
2012.08.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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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전국적으로 불볕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구조된 열 손상 혼자 등이 수백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일사병.열사병 등의 폭염환자는 약 274명으로 27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지난 24일에는 경북 칠곡에서 비닐하우스에 일을 하던 부부가 폭염에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다.이에 소방방재청은 지난 6월부터 전국 1266개 구급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등 폭염 관련 구급장비 8종 7만7292개를 확보해 폭염환자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폭염구급대 적재장비는 체온계, 생리식염수(정맥주사용, 세척용), 정맥주사세트, 얼음조끼(iced vest) 또는 얼음팩, 정제소금,
사회
신유진 기자
2012.07.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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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전국이 폭염 절정에 다다른 가운데 오늘 경북 경산의 기온이 40도를 넘었다. 올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미 94년 최악의 더위 기록을 갈아치웠다.기상청은 현재 한반도 상공이 덥고 습한 공기가 다량으로 유입되고 있어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미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1994년과 비슷한 기상조건이 갖춰진 한반도는 94년 7월 장마가 일찍 끝나고 무더운 날씨가 찾아와 서울 최고 기온이 38.4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이어 당시 밀양과 창원 등 영남지역에 39도까지 웃도는 날씨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오늘 기준으로 경북 경산 지역이 40.6도까지 올라가 경산지역은 말 그대로 가마솥 더위였
사회
유명조 기자
2012.07.31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