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예술의 전당이 매년 봄 국내 우수 제작진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대표 공연 예술 축제 2024 스프링 페스티벌을 '봄의 제전, 봄의 대전'이라는 주제로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3개 작품을 아트 홀과 앙상블 홀에서 차례로 선보인다.페스티벌을 시작하는 첫 작품은 '바흐 아벤트'다.2020년 명작곡가의 곡들을 소개하는 '아벤트 시리즈'로 시작해 올해는 음악의 아버지, 온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작곡가 바흐의 음악을 선보인다.'바흐와 바흐의 아들들'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음악 감독을 맡았고,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테크노 파크가 20억 7200만원 규모의 지역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15일 대전 TP는 이달 30일까지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2024 대전 지역 기업 성장 사다리 지원 사업 수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역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인 성장 사다리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대전시가 함께하는 정책 지정 사업으로 대전 TP는 이번 통합 공고로 77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지원 프로그램은 잠재 기업 지원, 예비 선도 기업 지원, 혁신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국비 확보에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해야 한다며 총력전을 주문했다.15일 이 시장은 주간 업무 회의에서 제3차 국비 발굴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공공 어린이 재활 병원 운영 지원과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구축·운영, 도매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신속 추진을 위한 세부 지침을 내렸다.회의에서는 국비 확보의 구체적 방법론이 제시됐다.이 시장은 "우리가 원하는 예산 확보에는 늘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정부 부처, 국회 등과 소통·협력·교류에 있어 더 적극적으로 나서 총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국립 문화재 연구원이 고문헌과 현장 조사, 비파괴 분석 기술 등으로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조선의 궁궐과 종묘 등에 사용한 석재의 산지를 확인했다.문화재청에 따르면 1980년대부터 궁궐의 원형을 되찾기 위한 복원을 시작했고, 국립 문화재 연구원은 이때 사용할 대체 석재를 선정하기 위해 석재 산지 조사와 연구를 수행해 왔다.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에 사용한 석재 모두 9961점의 비파괴 암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담홍색 화강암이 95% 이상으로 가장 많이 사용했고, 이 밖에 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하 국악원)이 국립 창극단 젊은 주역들을 초청해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춘향가를 새롭게 제작한 판소리 음악극 '모던 춘향'을 이달 20일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모던 춘향은 판소리와 창극의 재미있는 부분만을 발췌해 소리, 연기, 노래를 펼칠 뿐만 아니라 극의 중간중간 '오빠는 풍각쟁이', '빈대떡 신사', '모던 기생 점고', '우지마라 가야금아' 등 흘러간 민요를 국악기, 아코디언, 밴드로 연주하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공연은 '변학도의 변' 대목을
◆ 국장급 전보▲ 국립무형유산원장 윤순호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박물관이 4차 산업 혁명 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감 전시실과 체험 존을 조성·운영한다.우선 시립 박물관 본관에는 '대전 삼매경'을 주제로 근대 도시 대전의 형성 과정을 담은 실감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반응형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법을 이용한 실감 영상 전시와 함께 홀로그램(Hologram)과 고해상도 입체 영상 등으로 꾸며진 기차역 대합실과 나만의 아바타로 꾸미는 미디어 방명록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지난 해 12월 1일부터 올 3월 31일까지 실시한 제5차 미세 먼지 계절 관리제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 먼지(PM-2.5) 평균 농도가 계절 관리제를 실시한 2019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제5차 계절 관리제 기간 초미세 먼지 평균 농도는 19.8㎍/㎥으로, 제4차 계절 관리제 평균 농도 25.5㎍/㎥ 대비 약 22%가 개선됐다.또 제4차 계절 관리제 대비 제5차 계절 관리제 기간 동안 좋음일 수는 24일이 증가했고, 나쁨일 수는 9일이 감소하는 등 대기질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에서도 리무진이나 고급 승용차를 이용한 고품격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대전시는 결혼식 이벤트나 웨딩 카 서비스, 공항 이동, 비즈니스 지원, 관광·외국인 투어 등 시민의 다양한 교통 수요에 대응하는 고급형 택시를 도입해 안전하고 품격 높은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달 1일부터 고급형 택시 도입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지침에는 고급형 택시 차량 기준, 내외부 표시, 운행 방식, 운행 요금, 사업 변경 신청 절차와 요건 등이 담겼다.우선 차량 기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 갑) 의원이 4·10 총선에서 3선 도전에 성공한 의미를 국가와 지역 발전에 역할에 뒀다.15일 조 의원은 대전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당선인이든 현역 국회의원이든 당·정 협의회나, 예산 간담회를 빨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조금 더 욕심을 부리자면, 대전 교도소 이전 문제 등은 입법으로 뒷받침됐을 때 더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것들을 굳이 22대 미루지 말고, 21대에 할 수 있는 것은 해보자"고 밝혔다.이어 "굳이 21대에 왜 늦추냐? 늦추면 최소 6개월은 더 늘어진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유성 호텔 VIP 313호가 기록으로 남는다.15일 대전시는 지난 달 영업을 종료하고, 올해 철거에 들어가는 유성 호텔의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가 추진하는 기록화 사업은 사진과 영상 촬영, 도면화 작업 등과 함께 숙박부, 객실 번호판 등 유성 호텔의 경영과 운영 상을 보여주는 각종 기록물 수집, 마지막까지 유성 호텔을 지켰던 직원들과 이용객들의 구술 채록 등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그 대상으로 한다.특히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VIP실 313호의 조사와 기록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도시 대기 오염 물질과 미세 먼지를 줄이고,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시는 올해 전기 이륜차 381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온실 가스를 다량으로 배출하며, 도시 소음의 주범으로도 꼽히는 내연 기관 배달 이륜차 교체를 유도하기 위해 시비 보조금을 10% 추가 지원한다.이번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은 전기 이륜차 제작·수입사 영업점에서 예산 소진 때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올해 보급하는 381대 가운데 일반 267대, 배달용 76대, 우선 순위 38대다.시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다음 달부터 도로명 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 교육을 접목해 자체 개발한 게임형 체험 프로그램 '도로명 런닝맨'을 한밭 수목원과 장태산 휴양림에서 운영한다.도로명 런닝맨은 주소 정보에 담긴 방향성과 위치 예측 등의 원리를 통해 건물 번호판, 도로 명판, 사물 주소판 등 각종 시설물을 활용, 주어진 임무를 해결해 나가는 게임이다.이 체험은 도로명 주소의 위치와 시설물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재난에 따른 블랙 아웃 상태에서 구조·대피시설 등 가상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재난 안전 교육도 포함하고 있다.2019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동구 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세은 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12일 대전 동구 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게 김 의원이 사무처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의원직 사퇴서에는 사퇴 이유로 건강상의 이유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중앙로 지하 상가 사용료를 과다 징수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최근 중앙로 지하도 상가 비상 대책 위원회에서 지난 10년동안 중앙로 지하 상가 상인들이 시에 납부한 사용료를 부당하게 과다 징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중앙로 지하 상가는 무상 20년, 유상 10년 등 모두 30년 사용 기간이 올 7월 5일 종료됨에 따라 시는 다음 달 중 일반 입찰로 점포 사용 허가자를 선정하고, 올 7월 6일부터 시설 관리 공단에서 관리·운영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최근 지하도 상가 관리·운영 방식 변경을 반대하는 비대위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4월 이달의 임산물로 표고 버섯을 선정했다.고대 이집트인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고, 고대 그리스 로마인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다.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 버섯이다.표고 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 관계 질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표고 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슘 흡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이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사업 가운데 2025년부터 3년동안 다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표 사업 10건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한 대표 사업 10건은 생생 국가 유산 사업 3건, 야간에 즐기는 문화 유산 야행 사업 2건, 지역의 향교와 서원을 활용한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문화 유산 활용 사업 3건, 산사를 활용한 전통 산사 문화 유산 활용 사업 2건이다.이 사업들은 2027년까지 사업 운영·홍보 활동 등에서 문화재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며, 대표 사업임을 표시하는 국가 유산 유유자적+ 로고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학관이 지역 대표 문인과 화가의 명화·명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 전시 '명화 명시 속 대전'을 이달 19일부터 올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9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지역 문학과 미술이 함께한 내용을 담았다.전시는 지역 대표 문인과 문학 단체의 작품 속에 남겨진 미술 작품을 함께 살펴보는 대전 문학 속 미술과 대전 풍경을 문인의 시와 화가의 그림으로 바라본 대전 속 명화 명시로 구성했다.우선 대전 문학 속 미술은 지역 대표 문인으로 잘 알려진 정훈, 한성기, 박용래의 작품에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테크노 파크가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 붐 업 코리아 대전 수출 상담회를 이달 17일 대전 컨벤션 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2회째 개최하는 2024 붐 업 코리아 대전 수출 상담회는 대전 주력 산업 분야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 해외 유망 바이어를 대전으로 직접 초청, 지역 기업과의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대전 TP는 수출 전문 기관인 대한 무역 투자 진흥 공사(KOTRA)와 올 2월 업무 협약을 맺고, 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 콘텐츠 기업 지원 센터(이하 지원 센터)가 다음 달 17일까지 콘텐츠 특화 JOB(잡) 매칭 신규 인력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대전 내 콘텐츠 분야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전 콘텐츠 기업 온라인 채용관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콘텐츠 특화 JOB 매칭 신규 인력 지원 사업 선정 평가 때 가점 최대 3점을 부여할 계획이다.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해야 한다.콘텐츠 특화 JOB 매칭 신규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