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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한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음악인을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하기로 했다.이번 오디션은 성악·기악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대상자는 대전 지역 연고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우선 기약 분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기, 피아노, 하프 등 15명의 연주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성약 분야에서는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등 4명으로 고등학생은 제외한다.접수는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시향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실기는 일반부와 청소년부가 각각 15일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합격자 발표는 이달 19일 대전시향 홈페이지(www.dpo.or.kr )와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4.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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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평생 교육 진흥원이 다문화 가정 요리 교실인 요리로 더욱 살맛(味)나는 대전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이달 7일 부터 올 6월 17일까지 모두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대청호 청정수로 맛깔 나는 김치 담그기, 대전의 대표 음식 따라잡기, 지역 농산물로 이색적 세계 요리 만들기 등 요리와 '도전! 나도 바리스타' 직업 체험으로 구성됐다.대전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 누구나 매회 20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 방법은 강좌 교육 전일까지 전화(042-250-2757)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4.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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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박물관이 이달의 문화재로 고대부터 사용돼 약 1700년의 역사를 품은 농기구인 '살포'를 선정했다.이번에 전시되는 살포는 2014년 유성의 김유현 씨에게 기증받은 유물로 곡우 무렵 못자리를 마련하며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이달에 처음으로 공개하게 됐다.시립 박물관에 따르면 살포는 논의 물고를 트거나 막을 때 또는 뜬 모를 관리할 때 쓰던 농기구다.지역에 따라 삽가래·살보·삽갱이·살피, 논물광이·논물관리 등으로도 불리며 손바닥만한 작고 가는 날에 2~3m 나무로 된 긴자루가 달린 형태를 띈다.고고학적으로 고대의 살포는 천안 용원리, 공주 수촌리, 금산 수당리 고분군 등 주로 4~5세기 백제의 수장급 무덤의 부장품으로 확인돼 실제 농기구로 사용했다기 보다는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4.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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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 문화재 재단이 궁중 문화 축전의 사전 홍보 행사로 조선 시대 왕과 왕비의 산책 모습을 재현하는 왕가의 산책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에서 4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에 조선 시대 왕과 왕비의 산책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코레일과 함께하는 이번 왕가의 산책은 옛 서울역사 앞을 출발해 서울역에 도착한 뒤 역사 3층의 오픈 콘서트장까지 이어지며, 관람객과 기념 사진 촬영 시간도 준비돼 있다.자세한 사항은 한국 문화재 재단 홈페이지(www.chf.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2-2270- 12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3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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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역사 박물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가치 다문화 - 꾸무스타 필리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 6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6~13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꾸러미를 이용해 약 7000개의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의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역사 박물관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교육 기자재인 작은 꾸러미를 대여하고 있다.교육 기자재의 대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대상 교육 기관과 다문화 관련 기관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대여비는 무료로 기간은 14일이다.자세한 사항은 역사 박물관(042-270-8614) 또는 홈페이지(museum.daejeon.go.kr)를 확인하면 된다.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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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 문화재 재단이 문화 유산 축제 궁중 문화 축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복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복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공모전은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며, 한복 나들이를 주제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맵시를 표현한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응모 가능하다.응모 작품 수는 제한이 없으며, 규격에 맞는 사진을 신청서와 함께 전자 우편(2016hbphoto@naver.com)으로 보내야 한다.신청서는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최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시내와 관광지를 활보하거나 한복 인증 사진을 찍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젊은이를 중심으로 한복 열풍이 일고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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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도시 경관 관련 정책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공 서비스 디자인 지역 대학 연계 협력 사업을 지역 대학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목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한남대학교 디자인학과, 대덕대학 패션리빙디자인과, 배재대학교 원예조경학부, 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등 모두 5개 대학에 36개 팀, 89명이 참여했다.각 대학에서는 1학기 수업으로 선택한 과제를 진행하게 되며 완성된 결과물은 올 10월 공공 서비스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시청에서 발표회를 개최한 후 우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과 우수한 아이디어는 사업에 직접 적용하거나, 검토 중인 사업의 아이디어나 디자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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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올해 숲 해설가 자원 봉사 운영 기관으로 산림 교육 전문 기관 6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운영 기관은 (사)한국 숲 해설가 협회 부경 협회, (사)에코아이 생태 교육 연구소, 환경 교육 연구 지원 센터, ㈜대전충남 생태 연구소 숲으로, (사)한국 숲 해설가 협회 경북 협회, (사)대전충남 숲 해설가 협회 등 6곳이다.이들 기관은 앞으로 자원 봉사 모집과 배치,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자원 봉사자 모집 공고·선발은 운영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뤄진다. 선발된 숲 해설가들은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전국 주요 휴양림, 수목원, 도시 숲에서 숲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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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덕수궁 관리소가 해설과 함께 덕수궁 주요 전각의 내부를 둘러보는 특별 관람 프로그램 '궁궐 내부를 엿보다'를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올해 첫 기획된 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 관람은 덕수궁 경내 해설과 함께 주요 전각인 석어당, 함녕전, 중화전, 정관헌에 직접 들어가 궁궐 내부 공간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석어당과 함녕전은 지금까지 일반인의 내부 관람이 통제됐던 전각이다.덕수궁 내의 유일한 2층 목조 건물인 석어당은 인목대비가 광해군에 의해 10여 년간 유폐된 곳이다.관람객은 석어당 2층에 앉아 창을 통해 만개한 살구꽃을 감상하며, 인목대비의 심정을 느껴보고 역사를 배워 본다.함녕전은 고종의 침전으로, 고종이 191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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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방 기상청이 이달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의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대비를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기념식은 외부 기관 포상자를 비롯한 대전 기상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공주대학교 대기과학과 김주완 교수의 특별 초청 강연이 마련됐다.또 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상·기후 사진전, 우리 가족과 함께 배우는 기후 변화 이야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기상·기후 사진전은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우리 가족과 함께 배우는 기후 변화 이야기는 이달 2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후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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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이 국민이 아름다운 문화 유산과 함께 전통 경관과 어우러진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 궁과 종묘, 조선 왕릉의 봄꽃 예상 시기를 안내하고 다양한 봄 맞이 행사를 선보이기로 했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올해 궁궐과 왕릉의 봄철 개화는 평년보다 1~4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창덕궁 관람지에 자생하는 생강나무가 이달 18일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을 시작으로, 궁궐의 화계와 연지 주변, 조선왕릉의 산책로에 봄꽃이 만발해 다음 달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5월 말까지 계속되는 개화 기간에 4대 궁과 종묘, 조선 왕릉을 방문하면 향긋한 봄꽃 내음 가득한 아름다운 전통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봄꽃이 피는 기간 중에는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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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국립 고궁 박물관이 조선 왕실의 보고인 수장고와 유물에 숨결을 불어넣는 보존 과학실을 관람할 수 있는 수장고·보존 과학실 공개 행사를 연 4회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공개 행사는 그동안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던 수장고와 보존 과학실을 일반에 개방해 유물의 유형별 보관·보존 처리 방법 소개, 수장고 관람과 유물 모형 보관 방법 시연, 보존 처리실 탐방 등 국민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소하고 유물의 안전한 보존 관리와 과학적 보존 처리에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올해는 3월, 8월, 9월, 12월 등 모두 4회 운영되며, 참여 인원은 각 회차당 10명씩이다.3월과 9월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방학 기간인 8월과 12월은 중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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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지역 내 정주형 창작 거점을 발굴·육성하고, 다른 지역 예술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예술의 새로운 동력을 생산하기 위한 2016 레지던시 지원 사업 신청 안내를 15일 공고했다.신청 접수는 이달 26일까지 국가 문화 예술 지원 시스템(www.ncas.or.kr)에서 할 수 있다.대전에 위치한 시각 예술와 다원 예술 분야 레지던시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레지던시 지원 사업은 지난 해에 비해 한 단체 당 최대 지원 규모가 6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재단은 이달 17일 대전 예술가의 집 4층 창조의 방3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재단 예술지원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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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 학생의 잠재적 재능을 발견하고 문화 예술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 문화 학교 꿈 꾸러기 라이브 밴드 연주 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7기 교육생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온라인 공식 카페(cafe.naver.com/livebandclass)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면접을 통해 6팀 모두 30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교육비는 무료다.다음 달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모두 10주간 운영되는 토요 문화 학교는 악기의 이해, 연주, 심화 합주 등 일련을 프로그램을 통해 드럼, 기타 등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아이가 악기 자체의 부담감을 줄이고 쉽고 재미있게 악기 연주를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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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를 시내 버스 여행의 해로 정하고, 시내 버스로 눈 요기와 입 요기를 할 수 있는 노선 마케팅에 나선다.여행 코스는 대전의 6대 명산과 벚꽃, 단풍, 억새길 등 계절 코스다. 이를 위해 21개 노선 169대의 시내 버스 외부에 특별한 이미지 홍보를 하기로 했다.대전의 6대 명산 코스로는 계족산, 식장산, 보문산, 장태산, 만인산, 수통골로 운행하는 9개 노선 93대로 이 코스는 연중 상시 홍보할 예정이다.또 천혜의 가로수길 코스로는 벚꽃, 물놀이, 단풍, 눈꽃을 테마로 7개 지역을 운행하는 12개 노선 76대를 계절별로 알리기로 했다.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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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국립 문화재 연구소가 지난 해 구조돼 치료를 마치고 10일 자연 방사된 천연 기념물 흰꼬리수리에 국내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 이동 경로 규명에 나섰다.이동 경로 연구에 적용되는 기술은 국내에서 개발된 첨단 ICT로, 위성 항법 장치(GPS)와 이동 통신 시스템 기반 야생 동물 위치 추적기인 WT-200S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추적하게 된다.천연 기념물 흰꼬리수리는 매년 최대 100마리 가량이 우리나라를 찾아오며, 이동 경로와 번식지 등 생태적 특성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희귀 겨울 철새다.연구소는 방사와 동시에 흰꼬리수리에 부착한 위치 추적 장치에서 보내오는 실시간 GPS 좌표 신호 데이터를 수집해 번식지와 월동지의 이동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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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가 해양 문화 유산과 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올 5월 14일까지 어린이 전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도전! 마린 해설사'를 운영하기로 했다.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 홈페이지(www.seamuse.go.kr)에서 지원 신청서와 자기 소개서를 내려받아 전자 우편(hyeonji193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올해는 신청 접수와 심사를 거쳐 모두 15명을 선발해 기간 중 7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수중 문화 유산 발굴에서 보존, 연구, 전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해양 문화 유산 해설 심화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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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국립 문화재 연구소가 경복궁 경내에 위치한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전면 해체·보존 처리한다.지광국사탑은 그동안 시행된 정기 조사, 문화재 특별 종합 점검, 정밀 안전 진단 등의 결과, 다수의 균열과 시멘트 복원 부위 탈락 등이 확인됐다.특히 기단부와 시멘트로 복원된 옥개석, 상륜부의 구조적 불안정까지 더해져 석탑의 추가적인 훼손이 우려돼 문화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면 해체·보존 처리하기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이달 14일부터 석탑 주변에 가설 시설물을 설치하는 준비 과정을 거쳐 이달 22일 그 시작을 알리는 해체 공사 보고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다음 달 2일까지 전체 부재를 해체하게 되며, 해체된 부재는 같은 달 6일 경복궁을 떠나 대전에 위치한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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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이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영월부 관아(寧越府 官衙)'를 국가 지정 문화재 사적 제534호로 지정했다.사적 제534호 영월부 관아는 조선 시대 영월부의 행정 관청으로,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1441~1457)이 비극적인 짧은 생을 마감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현재 이곳에는 사신이나 관리의 숙소 등으로 사용됐던 객사와 누각 건물인 자규루(子規樓)가 남아 있다.특히 영월부 관아 동익헌에는 '관풍헌(觀風軒)'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세조 3년이던 1457년 노산군으로 강봉된 단종이 영월 청령포에 유배됐다가 홍수가 나자 처소를 옮겨 관풍헌을 침전으로 사용했다고 한다.단종은 같은 해 10월 사약을 받고 관풍헌에서 승하했다고 전해진다.영월부 관아는 조선 후기에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16.03.08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