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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한가위 훈훈한 행복 나눔 행사 가져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9월 5(월)부터 12일(월)까지 재가장애인 대상으로 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100가정을 방문하여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훈훈한‘명절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저소득 재가장애인의 심리적 외로움을 경감시키고, 사회적 소외감을 덜어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추석맞이 명절 행사는 한국전력기술(주)원자로설계봉사단에서 260만원 상당의 부식품세트(참기름) 100개를 구입하여 바쁜 업무 중에도 가양동 외32지역 재가장애인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해주었다.

명절 선물을 전달받은 재가장애인 이00(61세, 지체장애 1급)씨는 “추석이 되면 유난히 외롭고 쓸쓸해서 우울했는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니 그저 감사하죠. 덕분에 올해도 마음 따뜻하고 외롭지 않은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전력기술(주)원자로설계봉사단 직원일동은 “재가장애인들에 게선물을 전달해줌으로써, 민족 명절인 추석을 보낼 거라고 생각하니 전달하는 발걸음이 행복했습니다. 바쁜 회사 업무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기뻤고, 지역사회의 모든 재가장애인들이 항상 밝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창노 관장은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외롭지 않게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손길을 보내주신 한국전력기술(주)원자로설계봉사단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명절도 재가장애인들이 몸도 마음도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09-08 18:25:01 14.51.4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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